매년 엄마들과 아이들 모임에서 독채풀빌라로 여행 다녔는데요
올해는 급하게 예약했어요~
장마로 비가와서 이번여행은 망했다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다녀본 펜션중에 제일 깔끔해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호텔아닌 펜션갈때도 침낭들고 다니는데 여기는 이불도 쾌적해서 펜션이불 사용했어요
욕실,주방관리 잘되어있고 욕실사용용품(바디.샴푸,폼클렌저,샤워타올등)다 있어서 좋더라구요..샤워타올 그거 얼마안하는데 허름한곳 진짜 많거든요 ..그리고있는곳도 많지만 의외로 없는곳도 많고 드라이기 성능도 안좋은데 정말 많더라구요..타월갯수도 그렇고 ...무엇보다 드럼세탁기도 있어서 아이들 수영하고 집에 물기있는 옷 안들고 와서 좋았구요 제일 놀란건 냉장고에 쌈장 고추장 여러가지 양념류~~ 요런거 있어서 깜놀
주방에 행주도 마른흰색 여러개랑 색깔헹주 무엇보다 주방전용 물티슈 있는거 보고 사장님 내외분 깔끔쟁인걸 눈치챘어요
물론 저도 한깔끔해서 왠만한건 제가 들고간거 사용하지만 있는거랑 없는거랑 기분상 다르거든요~🤣
애들이랑 사용하다보면 흘리는것도 많은데..
여기는 청소기까지 있어서 ..솔직히 청소기,세탁기 있는게 은근 좋았어요🤗
장마로 전날 못놀았다고 늦게 퇴실해도 된다고해서 편안하고 깔끔한 숙소에서 너무 잘 지내다 왔어요
Tv도 크고 아쉬운건 노래방 사용못한거에요~^^
펜션앞에서 바닷가쪽으로 내려오면 바닷가 산책로도 있어서 대명리조트나 반대길로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위치 정말 좋은곳에 자리잡은펜션~ㅋㅋ
후기 잘 안쓰는데 일행들이 다 만족해서 예약한 저도 뿌듯해서 후기남깁니다
사장님부부~ 건강하시고 항상 깨끗한 펜션 유지해주실길~기원합니다🤗🤗
재방문 하고 싶은곳입니다~^^